안녕하세요. 6살 된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 20살 여성입니다. 
부모님과 같이 키우고있는 반려견인데, 올해 늦둥이 동생이 태어나 가족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등 주변 어른분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세요.
애기가 태어난지 몇일 안됐고, 폐가 약해 현재 대학병원에 입원중인데 강아지 털 때문에 혹여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현재 18살 동생이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는 상태여서, 폐가 약한 아기가 알레르기가 있고, 강아지털에 의해 큰일이 나면 어쩌나 하며 불안해 하세요.
( 아기가 약해서 검사 자체를 못한 상황입니다 ) 
강아지털이 아기든 성인이든 기관지에 들어가 건강에 피해를 줄 확률이 낮은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기가 폐가 약하고 몸이 약한 상태에서 태어났기에 더욱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어서요.. 여러 방안을 생각해보고는 있지만 털이 많이 빠지는 상황에 가드레일만 설치해서는 방안이 해결될 것 같진 않아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완전히 털을 날리지 않도록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피해를 줄이고싶기도 하며, 만약 정말 방안이 없다면 최악의 상황에선 몇달간 다른집에 맡기는 것 까지 생각을 하고 있어서요.. 혹시라도 좋은 방안이 있거나 이런걸 사용하면 좋다 하는 물품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