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온병원문의

안녕하세요 이리온 동물의료원입니다.

답변이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

아이가 항문낭 파열로 많이 고생을 했겠네요.
지금은 완치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항문낭 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얘기를 하겠습니다.
항문낭을 정기적으로 짜주는 것이 좋고 나쁘고의 기준은 없습니다. 아이들에 따라 다릅니다.
항문낭액은 배변시 정상적으로 배액이 됩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배액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배액을 해줘야 합니다.
또한 항문낭액의 성상이 액체가 아니고 고체화되어 가고 있을 경우는 정기적으로 배액을 해줘야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항문낭이 막혀서 아이처럼 염증이 진행되어 파열이 됩니다. 정기적으로 미용실에서 미용을 하는 경우 미용실에서 항문낭 배액을 부탁하면 집에서 굳이 배액을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항문낭액의 성상, 배변시 배약 여부 등에 따라 항문낭을 짜줄지를 결정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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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항문쪽에서 피가 나기에, 병원에 갔더니 항문낭 파열이라고 해서

현재 내과진료중입니다ㅠㅠ..

어떤 의사선생님들은 강아지 항문낭 처음부터 안짜주면 계속 안짜줘도 되고,

처음부터 짜주면 계속 짜줘야 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밖에 산책 자주 시키면 밖에서 변을 볼때 같이 배출하기때문에 굳이 짜줄 필요가 없다고 하는분들도 계시구..

뭐가 맞는건가요ㅠㅠ???

예전에 시골에서는 개를 그냥 마당에 풀어두고 키웠잖아요..

그럴때는 항문낭짜주고 그런것도 없었을텐데..

1.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안짜줘도

항문낭액은 정상적인 경우 배변시 혹은 운동을 하면서 배출되는게 맞나요 ???

산책 자주 시켜서 산책때마다 실외에 배변을 하게되면, 항문낭 굳이 안짜줘도 되나요 ???

2. 항문낭.. 맨 처음 한번이라도 짜기 시작하면 계속 짜줘야하고,

처음부터 안짜주면 계속 안짜줘도 되는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