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온병원문의

포메라니안8살.2.7kg수컷.중성화하지않은 아이에요.
덕분에 밤낮 가리지않고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고
가족마다 붙자고 나가자고 낑낑대고 짖어대서
일주일내내 가족들이 다 잠을 못잤어요ㅜㅠ..
오늘에서야 끝이났는지 잠잠하네요..
발정이 온 강아지 근처에 있는 수컷은
짝짓기본능을 주체를 못하는건지
보이는 방석이던 이불이던 하우스던 붙잡고 마운팅을 해서
다 치워놓았는데도 잠깐 한눈판 사이에 생식기가 튀어나와 있어요ㅠ
짙은 피나,투명한 액체도 여기저기 뿌려놔서
일주일동안 거의 매일치웠어요
마운팅할곳이 없어지니까 스스로 핥아서
피랑 액체를 뿌리더라구요

문제는 이제 옆집개 발정이 다 끝났는지 애가 잠잠한데도,
주말내내 생식기 붉은게 튀어나와서 안들어가고 있어요..
물묻혀서 넣어보려고도 하고 껍질을 당겨서 넣으려고 해도 안들어가요ㅠ
피가 잘 통하지않아서 괴사?의 위험이나,
오염으로 인한 염증위험이 걱정되기도하고,
너무 보기도 흉측스럽고, 산책나가기도 고민스러운데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ㅜ..
일단 급하게 제가 해줘야될만한 일이나
저런 노출로 인해서 오는 질병위험들,
앞으로 이런일을 겪을때 해줘야할 방안들이 궁금합니다..ㅜㅠ
중성화를 지금 당장 뚝딱할 수있는것도 아니니까용
지금까지 저렇게 오래 노출되어있던적이 처음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