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온병원문의

대전,똘이,말티즈,9살
어느날 갑자기 집안냄새를 다 맡고 다니고 코로 사람얼굴뿐만 아니라 모든 냄새를 다 맡습니다 . 안하던 행동 (신발장내려가기,화장실,창고막들어가기,바닥에있는 음식도 안먹었는데 막아도 먹고) 말잘들었는데 통제 불가해요
제가 결혼해서 집을 나왔는데 그때랑 시기가 비슷합니다
전화통화로 제목소리듣더니 하울링을 시작해서 제가 같이 있거나 없어도 하울링을 하기시작했어요.현관문 앞에서 하울링 하기도하고요.막상 나가도 즐기지는 않습니다. 안아주면 그나마 괜찮은데 멍하고 옛날에 알던 제 강아지가 아닌거같아요 장난감도 관심없고 먹는거도 엄청좋아하는데 먹긴먹어도 다른곳에 정신팔려있는것 같아요.
강아지 친구들도 관심이없습니다.
원래 저보다 엄마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거에 대한 집착도 없어졌어요 병원에서는 치매는 아닐거라고하는데 갑자기 저랑 헤어지는거에대한 우울증인지..어디가 아픈건지 마음이 너무 답답합니다..